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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20대 대선"에서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 확정!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공약과제 및 세부사업 확정"-!!

광주광역시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건의할 12대 공약과제 및 75개 세부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굴된 공약은 지난 2월 광주전남연구원과 공약과제 발굴 사전 기획을 시작으로 시민단체, 교수, 유관기관, 광주전남연구원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력과정을 거쳐 구체화했다. 이어 공약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민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남부권역의 중추도시로 성장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병행 발전 ▲연결과 협력의 국제도시라는 목표 아래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및 그린스마트시티 건설’, ‘광주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세계와 연대하는 민주, 인권 평화도시 위상강화’ 등 12대 공약과제 75개 세부사업이다. 특히 광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10대 공약과제, 25개 세부사업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 핵심 공약과제(10개 과제, 25개 사업) ①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및 종전부지 그린스마트 시티 건설 ②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 :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 제정,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 AI 인재양성의 산실 AI 사관학교 제도화 ③ 광주 대도시권 초광역 교통허브 구축 :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 착공 ④ 미래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 :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지능형 공기 新산업 육성, 융복합 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호남권 파이낸스센터(JFC) 건립 ⑤ 광주송정역 플랫폼타운 건설 및 역세권 복합 개발 : 광주송정역 서남권 복합환승 플랫폼타운 건설 ⑥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 : 미래자동차 융합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상생형지역일자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⑦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 호남 에너지 밸리(RE300), 광주천 일대 에코 워터프론트 조성 ⑧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인프라 마련 : 호남권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광주광역시의료원 설립 ⑨ 글로벌 컬쳐노믹스 융합도시 실현 : 아시아 문화콘텐츠 허브시티 조성,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개최, 광주 가무쇼 신설 및 전용극장 건립, G-twin 타워 건립, 국내 최고 레저 테마파크 광주 설립 ⑩ 세계와 연대하는 민주·인권·평화 도시 위상 강화 : 국가 민주인권기념파크 건립, 5·18 세계기록유산 보존시설 확충, 국립 글로벌&아시아 센터 건립 광주시는 이번에 발굴한 공약과제가 최대한 반영돼 광주발전에 일대 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정당 및 후보 캠프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과 종전부지 그린스마트 시티 건설’,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 착공’,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오랜 차별과 소외로 낙후돼 있는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을 광주시 미래 도약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3대 과제가 대선경선 후보들의 공약 및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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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