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오직한잔만’캠페인을 실시한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통영시(18.3%)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경상남도(14.4%), 전국(15.4%)보다 각각 3.9%, 2.9% 높은 실정으로 한국의 고위험음주는 일주일에 2회 이상, 남자는 7잔, 여자는 5잔 이상 마시는 비율로 알코올 농도에 따라 졸음, 기억력 둔화, 구토, 의식상실, 혼수 등의 신체적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절주에 대한 보건교육과 1표준잔*실천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통영시보건소는 11월 한 달 동안‘1표준잔 마시기 캠페인, 오직한잔만 술과 거리두기’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음주조장환경을 모니터링, 보건교육, 이동 알코올 클리닉 운영 등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음주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