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5일 동구 대왕암공원 내 산재되어 있는 폐목재 등에 대해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약 15톤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동구청은 이날 담당부서 공무원 등 1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내 해안가 등에서 집중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최근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너울성 파도 때문에, 평소 접근이 힘든 해안가 절벽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폐목재, 해조류 등 해양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대왕암공원을 비롯한 동구 해양 연안이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