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5일 울산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울산동구 사진공모전’ 일반부문과 스마트폰부문의 입상작 총 46점을 발표했다.
일반부문 금상에는 정성주씨의 ‘해무와 출렁다리’가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박정미씨의 ‘성끝마을’과 임현태씨의 ‘물안개 피는 고동섬’ 등 2점, 동상에 ‘쉼’ ‘방어진항 일몰’ ‘해무 사이로’ 등 3점, 입선 20점 등 총 26점이 선정됐다. 스마트부문은 순위 구분없이 참여상 20점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전원 상장(동구청장상)을 비롯해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입선 10만원, 참여상 5만원 등 총 59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나만의 스팟을 찾아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은 9월 한달간 총 530점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되었으며, 동구 명소로 새롭게 부각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및 대왕암공원을 비롯한 슬도, 방어진항 등 주요 명소가 많이 출품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가볍고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장소와 앵글이 담긴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자연이 주는 요소를 잘 활용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의 사진들이 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