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정책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0월 13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242개관 대상으로 실시하여 최종 53개의 우수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동구는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공공도서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위원장 특별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동구는 부산 최초 3D영어체험관을 갖춘 어린이영어 특화도서관 운영으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하고 노후화된 동구도서관 시설을 주민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 독서문화 서비스 실시 등 맞춤형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