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지방 '소도시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심각할 정도이다. 전북 "고창군은 관내 독거 어르신 100여 가구에 무선 불빛 초인종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인어르신의 "생활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인종 설치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일이다. 고창군에는 대문과 현관이 먼 가구가 많아 방문객이 찾아와도 어르신들이 소리가 듣기 어려운 일이 잦았다. 무선 불빛 초인종은 불빛을 이용해 밖에 사람이 온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해도 인기척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