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0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광장과 만남의 광장 일원에『광안리 해변 프로젝트Ⅰ:국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광장일원에 형형색색의 국화꽃 2만여 본 (5만송이)를 전시하고, 꽃밭 내 산책로 및 포토존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광안리의 아름다운 해변과 국화꽃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게 하여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전해드리고자 한다.
또한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민락해변공원 야외상설무대(민락회센터 앞)에서는 피아노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국화꽃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깊어가는 가을 밤바다의 추억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복되는 확산으로 지쳐있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통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조심스레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