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2025년) 한국석유공사의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성공이 눈 앞에 다가왔다는 청신호가 떴다.
대왕고래에 이어 '마귀상어' 로 명명된 석유 시추선이 동해 울릉분지에 최대 51억7000만 배럴 규모의 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다는 희소식이 알려졌다.
지난해 2024년 8월29일 세계지질과학총회에서 지질학 전문가들은 '대왕고래' 울릉분지에서 석유 개발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는 경제적 가치를 볼때 최대 2천조 원의 가치를 평가한다고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희소식을 전했다.
지금 국민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주유소에 기름값이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에 온통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석유가 솓아난다는 이유만으로도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쏟아야한다.
그런데 지난 2024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석유매장량이 풍부하다고 발표했을 때 민주당의 반응은 싸늘했다.
심지어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국면 전환용 발표라고까지 폄하했다.
끔찍할 정도의 사태가 지난해 2024년 12월 11일 국회에서 발생했으며, 여당과 협의도 없이 민주당은 한국석유공사의 유전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석유 시추 예산을 98%나 삭감해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석유 시추 사업 예산안 심해가스전 개발 관련 505억5700만 원 중 497억 원 삭감된 8억 3700만 원만 통과시켰다.
이는 다분히 정치적인 계산과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으며, 공사 출신으로 글쓰는 사람 입장이나 대부분 국민의 입장에서는 통분할 일임에 틀림 없다.

에너지와 석유시추는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 대국의 반열에 세울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며 국력이다.
문재인 정부 때도 세계적으로 원전이 재가동으로 시동을 걸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원전을 폐쇄시켜 부자 회사인 한전이 수백조나 빚더미에 놓인 가난한 국영기업으로 변했다. 그만큼 에너지는 어느 나라이건 모든 경제주체의 최고봉에서 국가이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이다.
기름 한방을 안나오는 나라에서 기름이 쏟아지고 수천조의 경제이익을 가져다 주는 포항 앞바다의 석유 시추는 온 국민의 염원이고 꿈이다.
부자나라인 중동의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졸업까지 수업료 면제며, 병원 혜택도 무료이다.
이는 그 나라에서 석유가 생산되기 때문이다. 당장 민주당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예산 삭감을 전액 원상복구하는 예산 지원을 재편성하기 바란다.
다른 것은 몰라도 석유 시추를 하는 국가적인 큰 사업에 정치적인 계산과 투쟁을 멈추기를 국민들은 간절하게 바랄 것이다.
세계적인 지질학자와 석유전문가들이 분석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석유 매장량 최장 191억 배럴은 경제 가치와 경제적 이익이 7천조에 달한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해석에만 국민을 속이려고 해선 안됀다.
유전개발과 석유시추사업은 정쟁과 정치적인 문제와는 완전히 별개임에도 민주당과 야당이 이 문제를 정치쟁점화 시킨다면 국민들은 "민주당과 야당을 국가전복 세력이고, 반정부 단체라고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