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9개 동 주민자치회의 분과구성 워크숍을 12월 중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분과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분과 구성과 분과장을 선출하는 등 동 주민자치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서구는 운영세칙 제정 교육과 분과구성 워크숍을 공론화 과정으로 진행하며,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전환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워크숍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한층 성장하고 주민 대표기구로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11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후, 동별 임원 선출 워크숍을 운영하여 23개 모든 동의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