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연말연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대형마트, 대규모 점포, 공연장 5곳을 선정해 운영실태 및 겨울철 화재취약분야를 꼼꼼히 점검한다.
중점점검내용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수립‧운영실태 점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소방 등 취약분야별 안전점검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지시정 조치를, 현지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은 오는 31일까지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안전점검과 함께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