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0일까지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비사업 장기화 및 행위제한으로 인해 증가하는 노후 건축물과 기반시설(도로)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점검대상은 대흥2, 용두동1, 용두동2, 목동3, 목동4, 선화, 선화2, 선화B, 은행1, 문화2, 문화8구역으로 사업시행인가 구역 총 11곳이다.
점검내용은 ▲노후구조물 안전상태 ▲맨홀뚜껑, 배수구의 파손 및 쓰레기 적치여부 ▲안전사고 위험요소 점검 ▲착공구역 동절기대비 점검 및 감리실태 병행 점검이다.
구는 노후건축물 위험요소 발견 시 사업시행자(조합) 및 건축주에게 보수‧보강토록 요구하고, 착공구역 및 착공예정현장 현장점검 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명령, 행정처분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