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1 중랑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채용문화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인터넷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에스원, TBS, 서울의료원 등 지역 내외 50여개 우수 기업의 일자리현황 및 채용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이력서 첨삭, 면접특강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2094-1919) 또는 박람회 사무국(02-2186-9921)으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중랑구 온라인 채용관(jobfair.incruit.com/job_jungnang)에 접속하여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1차 서류 합격자는 면접 스케줄에 따라 26일~28일 화상면접 또는 인성영상 면접에 참여하게 되며, 중장년층 등 화상면접이 익숙지 않은 구직자는 중랑구청 2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화상면접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면접 후 구직자들의 채용결과를 확인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