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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당(糖)하지 두 번 당(糖)하지 말자!

설탕의 해로움에 경각심을 갖자

등록일 2021년01월24일 21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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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더프티의 책 「슈거 불루스」에 따르면 “설탕은 뇌에 작용하는 환각제다.”“설탕은 의문의 여지 없이 인류 역사의 제1의 살인자다.”라 주장한다.

이같이 극단적이고 과격한 말로 설탕을 비난하는 사람을 이 시대에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윌리엄 더프티는 왜 그렇게 설탕을 증오의 수준으로 비난하는가?

포도당 측정기로 잰 설탕의 당지수는 63이고 밀가루의 당지수는 71이다. 어떤 것이 더 몸에 나쁠까?

지수상으로는 당연히 밀가루다. 당지수라는 것은 먹고 나서 얼마나 혈당이 올라가는가? 에 대한 지표이다.

그런데 밀가루가 설탕보다 당지수가 높으니까 설탕이 밀가루보다 더 나은 것이 아닐까? 그러나 함정에 속을 수 있다.

밀가루는 거의 포도당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설탕은 포도당 한 분자와 과당 한 분자가 붙어 있다. 즉 두 개의 분자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이를 이당류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설탕 한 분자를 먹으면 포도당 1분자와 과당 1분자를 같이 먹게 되는 것이다. 실상 우리가 사용하는 혈당측정기는 포도당은 측정할 수 있지만, 과당은 측정할 수가 없다.

우리의 혈당측정기는 사실상“포도당 측정기"라고 불러야 정확한 표현이다.

설탕은 달달하고 맛도 좋고 매력적인데 왜 건강학자들이 문제를 삼는 것일까?  설탕이 바로 당뇨와 치매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설탕에 대해 이보다 더 큰 비난이 있을까? 갑자기 설탕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정도다. 어린아이 때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음식에 설탕을 쳐서 먹었는데 말이다.

사기를 당(當)해 본 적이 있는가? 한 번 사기를 당해 보았다면 두, 세 번씩 다시 사기를 당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 것이다.

설탕이 우리 몸에서 일으키는 사기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이 너무 적다.

그 피해가 다 파악되지 않는 해로운 설탕(자당蔗糖, 수크로스sucrose)은 정말 위험하다.

그래서 ‘한 번 당(糖)하지 두 번 당(糖)하지 마라!’고 말하고 싶다.

설탕이 몸에 안 좋다는 사실을 과거로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 설탕이 우리네 삶에 그렇게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왔다.

몸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인이 선물로 준 것들 중에 인삼차, 호두와 율무차, 건강에 좋은 내용물들을 듬뿍 담은 것처럼 포장지엔 찍힌 몸에 좋을 것 같은 홍삼 엑기스, 그리

 

고 집안에 어느 구석에 담겨진 사탕 봉지들, 말린 과일 등 나도 인식하지 못할 만큼 흔하게 내 자신이 많은 과당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이 글을 쓰면서 깨닫게 되었다.

‘슈가 블루스’란 말은 미국에서 설탕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던 1920년대 유행했던 대중가요 제목에서 시작되었단다.

‘슈가 블루스’란 말은 미국에서 설탕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던 1920년대 유행했던 대중가요 제목에서 시작되었다. 윌리엄 더프티가 기록한 책 「슈거 불루스」에 따르면 술을 마시

 

지 못하게 하는 금주령이 내린 당시 미국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단맛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믿었단다.

설탕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의 무명 트럼펫 연주가였던 클라이드 맥코이(Clyde McCoy)는 이 노래를 통해 일약 스터덤에 올랐다.

‘슈가 블루스’란 말은 미국에서 설탕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던 1920년대 유행했던 대중가요 제목에서 시작되었다.

“…. “…너도나도 노래하네, 슈가 블루스 / 나는 불행 속에 고통스러워 하네 / 바닥에 쓰러져 죽어가네 / … 슈가, 또 슈가 / 달콤한 슈가 블루스에 자꾸 빠져드네.” (<슈가 블루스> 노래 중에서)

이후 1975년 <뉴욕포스트> 기자인 윌리엄 더프티가 같은 제목의 책을 출판하며, ‘슈가 블루스’가 ‘설탕의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 및 정신의 복합적인 질환’을 뜻하게 되었단

 

다.

좀 과격하게 들린다 해도 “설탕은 뇌에 작용하는 환각제다.” “설탕은 의문의 여지 없이 인류 역사의 제1의 살인자다.”라 주장하는 윌리엄 더프티에 따르면 설탕은 사람을 아주 달

 

콤하게 죽이는 물질임이 분명하다.

우리가 설탕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 이상 당(糖)을 사용해서는 안 될, 더 이상 당(糖)해서는 안 될 위기감을 느낀다. “한 번 당(糖)하지 두 번 당(糖)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이다.

얼마 전 단것을 먹고 난 후에 많은 칼슘이 빠져 나갔는지 이빨이 아픈 고통을 받았다. 딸이 가져다준 케이크를 먹고 난 후 나와 아내의 모든 치아가 흔들리는 아픔을 겪었다.

단 것을 먹을 때마다 치아에 고통을 받은 후 이제부터 설탕을 피하는 필자와 아내를 보면서 느낀다. 설탕을 이제부터 정말 끊어야겠다고.

조춘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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