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김춘섭 내과와 손을 맞잡았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오후 1시 태화동 172에 위치한 김춘섭 내과의원(원장 김춘섭)에서 김춘섭 내과의원,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병률 태화동장과 김춘섭 원장, 손덕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소득 세대에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취약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 등에게 지역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발굴해 연계한다. 김춘섭 내과의원은 고유 업무 영역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의료자문 등 체계 구축에 참여하고 협력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및 보건복지서비스 증진에 협력하게 된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주민의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김춘섭 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