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오후 4시부터 2021년 1분기 지역 내 보안등 신규 설치지와 노후교체 수요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병영성 주변 문화재 보호구역 설정으로 인해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면서 빈집 및 낙후된 지역이 많아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병영2동은 방범 취약지와 골목길 등 안전취약지역, 주민 및 통정회에서 불편을 호소한 지역 위주로 보안등 신규 설치지를 조사하고, 기존 보안등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 “보안등 신규 설치지를 조사하고 노후화돼 교체가 필요한 보안등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줄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병영2동의 밤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