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중계사 1차 시험에 1만 3000여명이 몰렸다. 공인중ㄱ{사의 전문직화 경향도 있지만 천년취업난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올 공인중계사 1차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1만 3458명이 응시,6,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4,94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지원자는 2016년이후 3년간 줄다가 작년이어 올해 더욱 증가했다. 올해 지원자수는 지난 2003년의 1만 4565명 이후 최대규모이다. 취업난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였고, 응시자의 44,9%가 20대 후반이었다. 성별로는 41,2%가 여성으로 2017년 이후 여성의 이 분야 참여가 두드러지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