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산업부는 내년부터 향후 5년 간 현재 자동차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전문대학을 '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 정책적 지원에 나서갰다고 설명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대학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 현장 인력 기능 ○기술 훈련 교육 ○글로벌 지능 함양 훈련등을 감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우선, 내년도 예산 14억 4000만원을 책정 해 놓고 있다. 현재, 자동차 학과를 운영중인 전문대학들은 열악한 학교 환경에서 자동차 내연기관등에 국한된 단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