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바 대표는 23일 저녁 9시 네이버 TV와 네이버 나우를 통해 방송된 온라인 콘퍼런스 '네이버 컨넥트 2021'에 출연, "코로나 19 이후에도 우리의 삶의 모습이 이전과 동일한 생활 방식으로 되돌아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그러면서 그는, "사람과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정서적 거리는 오히려 더 밀접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니즈(needs)를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드려 바람직한 사회상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를 위해 코로나 19이후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그 여유의 시간을 중소사업자와 창작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해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세상에는 각기 다른 기호(嗜好)와 취향이 존재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빠져드는 대상은 역시, 사람"이라며 "사람이 지닌 재능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교감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인택트' 상황에서도 멈출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