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알골라 대사가 23일, 경상북도를 방문, 이철우 도시사와 환담하면서, 새마을 운동 보급을 비롯한 지역 간 상호 협력 지원을 요청했다. 주한 알골라 대사는 "코로나 19사태로 방문이 늦어져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알골라가 아프리카 주요 원유 생산국으로 석유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경제성장율을 기록하면서도 국민 대다수가 절대 빈곤 층임을 강조, 대한민국의 새마을 정신을 절실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 운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양국가 간의 새마을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앙골라가 아프리카의 대륙의 희망의 빛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