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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씨네 스테이지 '앙코르스페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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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문화의전당, 씨네 스테이지 '앙코르스페셜' 선보여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12편의 작품 가운데 일부를 재상영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2층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앙코르스페셜’이란 타이틀로 4편의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기획해 운영한 씨네 스테이지는 공연예술계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오페라, 발레, 뮤지컬의 다양한 공연실황을 볼 수 있는 중구문화의전당의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어 올해도 진행 중에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지난해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모두 12편의 공연을 진행한 뒤 관객만족도조사를 벌인 결과, 앙코르 상영에 대한 관객들의 요청이 많아 이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총 4편을 선정해 재상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상영될 프로그램은 지난해 상영된 12편의 작품 중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2편, 오페라 1편, 발레 1편이다. 상영 첫날인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뮤지컬로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로열 알버트홀에서 2011년 펼쳐진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 클래식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음악, 17층 규모의 파리오페라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환상적인 무대, 완벽한 출연진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을 매혹한다. 이튿날인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2010년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으로 상영된다. 기존 청순가련형 소프라노 여주인공의 전통적 이미지와 도덕성을 뛰어넘는 메조소프라노의 강인하면서도 관능적인 여주인공 카르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불같은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시종일관 관객을 사로잡는 엘리나 가랑차의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연기, 그녀의 강렬한 매력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 비극적인 캐릭터 돈 호세역의 로맨틱 프렌치, 로베르토 알라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젊은 거장 야닉 네제-세겡의 지휘, 세계 최정상의 안무가 크리스토퍼 윌든의 안무로 더운 여름밤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마리우스 프티빠의 낭만 발레 ‘지젤’이 우리 시대의 전설적인 발레리나 알리나 코조카루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영국로열발레단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 작품에서는 알리나 코조카루의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그녀와 가장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인 요한 코보그가 알브레히트를 맡아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과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의 영원성을 노래한다. 7일 오후 2시에는 미셸 쇤베르그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피 끓는 혁명정신, 노동자와 농민들의 거친 저항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 초대형 오페라형 뮤지컬인 이 특별한 공연은 1985년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와 25주년 기념 캐스트가 함께하는 환상적인 무대로 영원히 잊지 못할 최고의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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