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평생학습관의 우수한 사업들을 배우기 위해 충주시 평생학습과 공무원들이 방문했다. 중구에 따르면 충주시 평생학습과 팀장과 직원 등 5명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원도심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벌였다. 이날 벤치마킹은 울산 중구 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을 공유하며 배우고, 자신들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는 얼마 전 발표했던 울산 큰애기 연구동아리와 울산 50+ 인생학교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중구 평생학습관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울산 50+ 인생학교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교육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중장년층 인생학교로서 중구민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함께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